🎋 팥죽 먹고 달력 꾸미며 한 해 마무리
남산골한옥마을·운현궁에서 맞이하는 특별한 동지
동지, 그 특별한 의미
동지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는 날로, 예로부터 '작은 설'이라 불리며 태양의 부활을 알리는 절기로 여겨졌습니다. 조상들은 이날 팥죽을 먹어 액운을 막고, 달력을 나누며 새해의 무사안녕을 빌었습니다.
붉은색 팥은 나쁜 기운을 쫓는다고 믿어져, 팥죽을 집안 곳곳에 뿌리거나 대문에 바르는 풍습도 있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 관상감에서는 동지에 새로운 달력인 '책력'을 나눠주었는데, 이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남산골한옥마을 - 동지, 한 해를 잇다
주요 프로그램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 가옥에서 카페허블&남산책방과 협업한 특별 전시가 열립니다.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문장들을 만나보세요.
- 동지 부적 만들기: 액운을 막고 복을 부르는 전통 부적을 직접 만들어보세요
- 액막이 명태 만들기: 재미있는 민속 체험
- 새해 추천 문장 필사하기: 마음에 드는 문장을 정성껏 써보는 힐링 시간
- 액막이 크리스마스 트리: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특별한 체험
오후 1시 ~ 2시: 2026년 탁상달력 나눔 (전통가옥 마당)
오후 2시 ~ 3시: 따뜻한 찹쌀떡과 팥차 제공
운현궁 - 작은 설, 동지
주요 프로그램
운현궁 앞마당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따뜻한 동지 팥죽을 나눠드립니다. 400인분 한정이니 서두르세요! (소진 시 종료)
조선시대 동지책력 풍습을 재해석한 2026년 붉은 말 일러스트 포스터 달력을 나눠드립니다. 특별한 디자인의 달력으로 새해를 준비하세요.
- 버선 매듭 키링: 예쁜 전통 버선 모양 키링 만들기
- 청사초롱 만들기: 전통 등불을 직접 만들어보세요
- 달력 포스터 색칠 놀이: 나만의 특별한 달력 꾸미기
- 전통 디폼블럭 키링: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 키링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기며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부적 찍기, 한글 이름 쓰기 체험도 함께 진행됩니다.
두 곳 모두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합니다. 다만 팥죽 나눔과 일부 체험은 현장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두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이른 시간 방문 추천: 팥죽과 달력 나눔은 수량 한정이므로 오전 일찍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따뜻한 복장: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가 많으니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 가족 단위 추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사진 촬영: 한옥과 전통 의상이 어우러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오시는 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3·4번 출구 도보 5분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6번 출구 도보 3분
지하철 3·4호선 종로3가역 4번 출구 도보 3분
지하철 1·3·5호선 종로3가역 5번 출구 도보 5분
동지는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의 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절기입니다. 서울의 아름다운 전통 공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 02-6358-5536
📞 02-766-90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