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일 운동하는 도시, 서울

체력인증센터로 시작하는 건강관리

2030년까지 서울 전역에 100곳의 체력인증센터가 문을 엽니다. 단순히 체력을 측정하는 것을 넘어, 전문가의 진단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체력 9988' 프로그램은 체력등급이 향상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여(최대 2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합니다.

누구나 참여하는 시민 체육 축제

올가을, 5,000명이 함께 하는 '느림보 마라톤 대회'가 개최됩니다. 경쟁이 아닌 걷기 방식으로 진행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생활 속 운동을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 건강한 먹거리 도시, 서울

'통쾌한 한끼' 프로젝트

외식이나 배달 주문 시에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통쾌한 한끼' 프로그램을 도입합니다. 정제된 흰쌀밥 대신 통곡물·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는 식당이 2025년 1,000곳을 시작으로 2026년 3,000곳, 2030년에는 15,000곳까지 확대됩니다.

어린이 식습관 개선 프로젝트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어린 시절 식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합니다. 편의점과 학교 매점의 어린이 눈높이 진열대에서 고염·고당 식품을 빼고 건강식품을 우선 배치하는 '우리아이 건강키움존'을 2026년 300곳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2,000곳으로 확대합니다.

👴 어르신 건강노화 도시, 서울

노인전문진료센터 신설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서남병원, 동부병원 등 4개 시립병원에 '노인전문진료센터'가 새롭게 문을 엽니다. 내과·가정의학과·재활의학과 등 다분야 협진을 통해 환자 선별부터 치료, 퇴원 후 지역사회 연계까지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서울 건강장수센터 전 자치구 확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집 가까운 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서울 건강장수센터'가 2025년 5개 자치구 13곳에서 2026년 전체 자치구 43곳으로 확대됩니다.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운동·영양·정서 지원 등 예방관리부터 통합돌봄까지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건강도시 디자인으로 바뀌는 서울

걷고 싶은 도시 환경 조성

주거환경, 교통, 여가 등 도시 전반에 건강 요소를 녹여냅니다. '건강 쉼 벤치'를 서울 곳곳에 설치하여 자연스럽게 오래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어르신들의 외출을 유도하여 사회적 고립을 예방합니다. 2025년 5개 자치구 10개 동 시범 설치 후 2027년까지 전 자치구 100개 동으로 확대됩니다.

손목닥터 9988 슈퍼앱

서울시민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 9988'이 토탈 건강 슈퍼앱으로 거듭납니다. 대사증후군 개선을 위한 '대사챌린지 9988', 걷기·달리기 미션, 식단 관리는 물론 보건소와 연계한 검진 결과 확인까지 한 번에 가능합니다. 개인별 걷기 성과에 따라 최대 3~10%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